아기가 첫 생일을 맞이하고 나서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단어를 말하거나 따라 할 수 있고, 엄마와 아빠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울고 떼를 쓴다거나, 좋고 싫은 표현과 표정을 통해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부모로서는 울고 떼쓰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겠지만, 아기에게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두부 삼색 진밥은 이 시기에 적합한 이유식이라고 할 수 있다. 두부에는 고기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아기의 피로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며, 리놀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대두 올리고당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아기의 장 활동을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식재료 : 쌀 20g, 야채육수 20ml, 현미 5g, 두부 25g, 무 9g, 청경채 8g, 당근 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