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은은 최근 자사 프리미엄 친환경 이유식 브랜드 '팜투베이비'의 유기농 이유식 2종이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유기농 식품 출품 대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총 333개 품목이 출품됐다.

팜투베이비를 운영 중인 청담은은 2013년 설립된 업체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전용 공장에서 유기농·친환경 등급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다.

업체 관계자는 "친환경 원료의 최대 산지인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이는 유기농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은은 이번 대회에서 쌀미음과 단호박미음 등 유기농 이유식 2종을 선보였다. 팜투베이비의 유기농 이유식 2종은 1차 심사위원 평가와 2차 소비자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장관상에 선정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청담은 관계자는 "팜투베이비는 국내 배달 이유식 업계에서 친환경 원료의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라며 "'좋은 재료, 좋은 이유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일 많은 종류의 유기농 원료로 제품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팜투베이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