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A, EPA가 풍부한 멸치 두부죽

재민 아빠의 자연 이유식 레시피
9~10개월 전후의 아기에게 추천할 만한 후기 이유식

생후 10개월 전후에는 좋고 싫은 의사 표현이 강해지는 시기다 보니 생각보다 아기 비위 맞추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짜증을 자주 내고 우는 일이 많은데, 실제 짜증을 낸다기보다는 뇌의 자율신경계 등의 균형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라니까 우리 아기가 성격이 좋지 않은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유식이다. 멸치가 몸에 좋은 식재료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특유의 비린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아기들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멸치와 두부라는 아기와 성인에게 두루 좋은 최고의 식재료들로 만든 멸치 두부죽은 빼놓을 수 없는 이유식이다.

멸치는 단백질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아기의 뼈 형성과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며 DHA, EP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아기의 지능 발달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멸치는 두부의 사포닌 성분이 배출시키는 요오드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여, 상호 보완이 되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식재료 : 쌀 25g, 물 290ml, 순두부 25g, 알배추 10g, 감자 10g, 양파 5g, 잔멸치 3g, 야채육수 10g

 

멸치 두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