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팜투베이비'를 운영 중인 (주)청담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유아용 식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담은은 맛밤과 어린이 주스 등 유아용 식품 1만2000개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담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결정됐다. 청담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더뎌지고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움이 있는 곳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담은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에 이유식을, 영아보호소에 간식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친환경 원료 사용 등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친환경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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