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팜투베이비'를 운영하는 (주)청담은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 제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수출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청담은은 현재 중국 내 100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 중인 업체다. 이번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으로 2021년 말까지 수출금융·보증지원 및 금리·환거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회사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수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영유아 전문 매장, 프리미엄 수입 마트, 대형 마트 등 신규 입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기능식품, 과채주스, 유기농 김뿐만 아니라 간판 제품인 이유식도 수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청담은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위생적인 생산 설비를 갖춘 이유식 전문기업"이라며 "신뢰받는 식품기업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부모가정이나 영아보호소 등에 이유식을 꾸준히 지원 중"이라며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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