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베이비가 추석을 맞아 최근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이유식 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미혼모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돕는 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양육비 이행 확보 서비스 △한부모 가정 학업 지원 △출산 및 양육 지원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팜투베이비는 청담은(대표 김영식)의 친환경 이유식 브랜드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팜투베이비는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친환경 이유식을 꾸준히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품은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우 영아와 미혼모 아기들에게 전달된다. 회사에 따르면 청담은은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한 기업이다. 이유식 공장을 설립한 2014년부터 영아원과 미혼모 가정 등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혼모 가정에 대한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식 청담은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재료, 좋은 이유식'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투베이비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는 등 업계를 선도한 공로로 '2018~2019 Korea Top Awards'(코리아 톱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친환경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2019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에서는 '친환경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