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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14] 국산 쌀가공식품 중국매장에 100만달러 공급계약

관리자 / 2019.01.15

 

【베이징=조창원 특파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략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온 한국산 쌀가공식품이 중국 전문매장에 공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유기인증을 획득한 국산 쌀가공식품 20종 제품을 중국 영유아 용품 전문매장인 미스윈잉에 1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영유아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1463억 위안(약 24조원)에 달한다. 특히, 중국 정부가 2016년 1월부터 1가구1자녀 정책을 폐지해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영유아식품을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중국에서 영유아식품은 유기인증 제품의 인기가 높지만 수입산 제품은 중국시장 판매를 위해서 중국 유기인증을 별도로 획득해야 한다. 6개월에서 2년의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돼 시장 진출이 만만치 않았다. 실제로 지난해 말 중국 유기인증 획득 제품 1만 7000개 중 수입산은 2% 수준에 그치고 있다.

aT는 국내 쌀가공식품 전문기업인 ㈜청담은에 해외인증사업을 지원해 지난해말 쌀과자 20종 제품의 중국 유기인증을 획득을 도왔다. 특히, 베이징지사는 중국 유기인증을 받은 ㈜청담은 제품의 중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내 500여개 영유아용품 O2O매장을 보유한 미스윈잉과 바이어 매칭 지원을 통해 이번에 100만달러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aT는 이를 계기로 올해 중국내 다양한 판촉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식품안전에 민감하고 유기인증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국산 유기농 식품의 대중 수출 확대를 통해 유기농 원료를 공급하는 국내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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