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쌀 가공식품 최초 중국 유기농 인증 획득, 1만 8500달러 규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팜투패밀리, 유기농 쌀과자 대중 수출기념식 개최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친환경 이유식으로 잘 알려진 ㈜청담은 팜투베이비의 또 다른 브랜드 팜투패밀리가 지난 5일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청담은(팜투패밀리)에서 미라클 K-Food 쌀스낵 중국 수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팜투패밀리 쌀스낵 제품은 작년 한국산 쌀 가공식품 최초로 중국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레인보우 볼' 제품 5종을 비롯한 칩 및 소프트바 등 제품 14종이며, 이날 수출 건은 725박스(1만 4450개), 1만 8500달러 규모다.

팜투패밀리의 유기인증 획득은 우리 쌀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제고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로 팜투패밀리 쌀스낵은 중국의 대표적인 소비시장인 강소성, 절강성 내 121개 영유아용품 전문점에 14개 품목이 한꺼번에 입점, 매장별로 신규 입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宝) 사이트와 연계해 배너광고, 온라인 생방송, 검색어 노출 서비스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영유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나주·화순)과 aT 백진석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을 비롯한 나주지역 관내 주요 식품기업 7개 업체를 초청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청담은 김영식 대표는 "이번 쌀스낵 중국 수출은 한국산 쌀 가공식품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한국의 대표 유아 스낵이란 자부심을 갖고 중국 영유아 시장에서 대표 스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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